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국내 시청률 20%를 돌파한 데 이어 넷플릭스 비영어권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숨겨왔던 특수요원 본능을 일깨우는 아버지의 처절한 추격전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회계팀 부장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
드라마의 중심에는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이자 홀로 딸을 키우는 평범한 가장 김부장(소지섭 분)이 있다. 그의 유일한 삶의 이유였던 딸 김민지(서수민 분)가 갑작스럽게 가출 후 실종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김부장은 딸을 찾기 위해 과거 특수요원 시절의 본능을 봉인 해제하며 정면 돌파를 시작한다.딸을 찾기 위해 아빠의 본능을 깨운 소지섭의 처절한 사투가 시청률 20% 흥행의 핵심이다.
‘아빠 유니버스’의 강력한 조력자들
김부장의 곁에는 위기의 순간마다 힘을 보태는 든든한 아군들이 배치되어 있다.
과거 임무를 함께 수행했던 동료 성한수(최대훈 분)와 박진철(윤경호 분)이 합류해 완벽한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평범한 태권도 관장과 해병전우연합회 봉사단원으로 살아가던 이들은 결정적인 순간 압도적인 무도 실력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피할 수 없는 대립각, 주강찬과의 정면 승부
김부장이 추적하는 사건의 배후에는 재력가 주강찬(주상욱 분)이 존재한다.
딸 김민지가 주강찬의 딸 주혜리와 얽히면서 두 아버지는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된다. 주강찬의 곁에는 충직한 남실장과 복수를 노리는 금이빨이 포진해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한다.주강찬과의 피할 수 없는 대립은 일개 부장의 이야기를 넘어선 거대한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미스터리한 인물들의 향연
극 중반으로 갈수록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극대화된다.
저축은행 동료 정상아와 세탁소 사장 임씨는 김부장을 예의주시하며 극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나아가 특수임무국 강국철, 공작원 박강성, 대남첩보총국 리응령 등 국가급 인물들까지 얽히며 서사는 더욱 거대해진다.
원작 웹툰과 10부작의 몰입감
이번 드라마는 박태준 작가의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원작인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는 남대중 감독이 새롭게 각색을 맡아 빠른 전개와 강렬한 액션을 구현해냈다. 탄탄한 원작의 서사에 영상미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웹툰의 강렬한 서사를 10부작 드라마로 밀도 있게 녹여낸 각색이 글로벌 흥행의 비결이다.
드라마 ‘김부장’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어 K-액션 드라마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팽팽한 대립과 처절한 부성애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다가오는 에피소드에서 김부장이 마주할 거대한 음모의 실체가 무엇인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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