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초반부터 전국 가구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대 SBS 금토드라마 중 최상위권의 속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원작 웹툰의 제작 총괄을 맡은 박태준 작가를 둘러싼 과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관련 의혹이 다시 제기되어 이목이 쏠린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중인 드라마 '김부장'이 원작 제작진을 둘러싼 해묵은 논란으로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유튜브를 통해 재점화된 의혹
최근 유튜브 채널 '여의도옆문래동'은 박태준 작가의 과거 웹툰 장면들을 재조명하며 일베 의혹을 다시 언급했다. 채널 측은 웹툰 '외모지상주의' 속 인물이 초시계를 보며 '5분 23초'라고 말하는 장면 등을 지목하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과거부터 이어진 논란의 쟁점들
박태준 작가를 둘러싼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에는 웹툰 내 식사 장면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는 다른 작품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논란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작가의 과거 의혹이 언급되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보이콧 주장까지 나오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박태준 작가의 과거 입장
과거 해당 의혹들이 제기되었을 당시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를 전면 부인했다. 박 작가는 "제가 아무리 부족한 인간이라도 고인의 사진을 가지고 그런 짓을 할 위인도 아니고 용기도 없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정하며 해명한 바 있다.
드라마 '김부장'과 제작 체계
이번에 방영 중인 '김부장'은 박태준 작가가 설립한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웹툰 제작 당시 박 작가는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실질적인 스토리는 토이, 작화는 정종택, 연출 및 콘티는 갸오오 작가가 담당했다. 따라서 박 작가 개인이 직접 스토리를 쓴 작품은 아니라는 점이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시청률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불거진 제작진 관련 논란이 드라마 향후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드라마 '김부장'은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SBS의 새로운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흥행과 논란 사이에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나타날 시청자들의 반응이 향후 흥행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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